. 언론자료

. 2012. 10. 22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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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 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치료"

줄기세포개발기업 마리아바이오텍(사장 양기덕)과 충북대 동물바이오신약장기개발사업단(단장 김남형 교수)은 버려지는 태반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파킨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초연구결과를 냈다고 21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운동신경을 관장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사멸해 생기는 퇴행성 질환으로, 병이 진전되면 온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이 회사 연구팀은 “태반 줄기세포를 분화시켜 파킨슨병을 유발한 쥐의 뇌에 이식한 결과 2주 뒤부터 증세 완화가 나타났으며, 16~24주 후에는 운동능력이 대부분 살아났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양전자단층촬영(PET)을 통해 생리학적으로 도파민성 운동신경의 활성이 회복됨을 확인했고, 조직학적으로도 검증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브레인 리서치’에 실렸다.

회사 측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2~3년 내 임상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 2011. 03. 02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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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바이오텍, 태반줄기세포로 손상된 신경세포 재생"

불임치료 전문병원인 마리아병원 산하 연구소 마리아바이오텍이 초기 태반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신경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허혈성 뇌졸중 등 퇴행성 난치병 치료에 줄기세포를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됐다.

이영재 마리아바이오텍 소장은 "버려지는 태반조직을 100일 이상 배양해 전분화능(인체 각 조직이나 기관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이는 줄기세포주 17개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들 세포를 허혈성 뇌졸중에 의해 운동능력을 상실한 실험동물 뇌에 이식한 결과 이식 8주 후 운동능력이 거의 완벽하게 복원됐다"고 말했다.

마리아바이오텍 연구팀은 "운동능력 복원은 이식된 세포가 스스로 운동신경으로 분화했을 수도 있지만 뇌에 잠재해 있던
미성숙 신경세포를 이식된 세포가 활성화시킴으로써 스스로 치유될 수 있도록 유도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신체 모든 부위에는 각 조직 고유의 내재성 줄기세포가 존재하며 이는 일생 동안 자연 소실되는 조직을 대체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줄기세포 연구팀은 이 같은 내재성 줄기세포의 대체 기능에 중점을 두고, 줄기
세포 활약이 손상 혹은 약해지면서 발병하는 질병과 관련해 이를 기능적으로 대체해 주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 왔다.

이번 연구는 미성숙 상태로 머물러 있는 내재성 줄기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